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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코로나19 시대 맞아 VR 특별전시회 ‘꿈의 대화’ 개최




코로나19 상황 불구하고 문화적 소통으로 희망과 위로 메시지 전달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가상현실기술(VR) 특별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외교부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꿈의 대화(Dream Believer) VR 특별전시회를 인터넷을 통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그동안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재외공관에 한국 미술 작품을 전시해왔다. 재외공관에 국내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해 자연스레 한국 미술과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다.


특히 주요 외교 행사가 있을 때는 외교부 차원에서 중점 사업 공관을 선정하고 외교 사안과 정부의 주요 이슈가 반영된 전시장을 재외공관에 조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의 모습을 배경으로 로와정, 정연두, 뮌 등 회화·사진·조각·설치 미술과 같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한국 대표 작가 13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이번 전시회는 꿈의 대화 웹사이트나 외교부 공공문화소통망(SNS) 계정인 ‘KOREAZ’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소통으로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게 외교부의 구상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VR 특별전시회와 같은 비대면 시대에 적응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외교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경제 주영민 기자 jjujulu@dnews.co.kr


출처 : http://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01214112620037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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