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플라자엔 뭔가 특별한게 있다?

경기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TV로만 올림픽을 즐겨야할 이유는 없다. 올림픽 기간, 경기 외에도 즐길거리는 넘쳐난다. 평창으로 떠나자. ‘문화올림픽’이란 타이틀을 내건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은 각종 문화행사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미술의 정수 ‘문화 ICT관’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근현대미술관이다. 미술관에서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작품들이다. 이중섭 ‘부부’, 김환기 ‘무제’, 이우환 ‘선으로부터’, ‘점으로부터’ 등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작을 비롯해 강익중 ‘삼라만상’, 이동기 ‘버블스’, 이수경 ‘번역된 도자기’ 등 동시대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나왔다.

헤럴드경제 이한빛 기자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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